이상한 세계, 알에서 핑크빛 액체가 흘러나오며 새 앨범 '궁금증 증폭'

▲ ⓒ오마이걸 티저영상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내달 3일 컴백을 앞두고 몽환적인 뮤비 첫 티저를 공개했다. 

29일 오마이걸 소속사 측은 자정을 기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Coloring Book’ 뮤비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알 수 없는 우주 속 낯선 공간에서 청순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프릴 원피스를 입고 오마이걸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감각적인 빠른 비트와 함께 “두 눈이 만나면 심장이 쿵”이라는 깜찍한 가사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알이 굴러가며 깨지자 알 수 없는 핑크빛 액체가 흘러나오며 궁금증을 증폭. 매 번 톡톡 튀는 재기 발랄함을 선보여온 오마이걸이 이번 앨범에는 어떤 콘셉트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타이틀곡 ‘컬리링북’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LIAR LIAR’, ‘WINDY DAY’, ‘내 얘길 들어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걸그룹으로, 그동안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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