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멋진 캐릭터 연기할 수 있게 되어 기뻐"

▲ 헬로비너스 유영 / ⓒ판타지오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영이 tvN 새 월화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 캐스팅 됐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클’에서 유영이 연기하는 신비서는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차가운 표정을 유지하고,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지닌 걸크러쉬 캐릭터. 

2037년 바이오업체 ‘휴먼비’의 실세 이현석의 옆을 묵묵하게 지키는 조력자이자 중요한 사건의 키를 가진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SF추적극 '써클'에 캐스팅된 유영은 “신비서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특히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매력적인 신비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통해 안방 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슬로우 비디오’, ‘이것이 우리들의 끝이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엄마의 정원’, ‘후아유’ 등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돌의 좋은 예’로 주목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전작들과는 또 다른 묵직한 캐릭터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영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극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2017년 의문의 사건을 쫓는 대학생 김우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따라가는 형사 김준혁 사이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SF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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