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보형·수란·강한나, 감성충만 음악여행...절묘한 조화

▲ ⓒ크로스컨트리 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번 캘리포니아 편에는 원조 K팝여신 예은, 폭풍 가창력 보형, 마성 보이스 수란, 팔색조 여배우 강한나가 합류해 진솔한 소통과 힐링의 음악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여행인 만큼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하나의 미션을 제시했다. 여정 동안 보고 느낀 것을 담아,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다. 이에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는 각자의 개성을 담아 노래를 만들고 있다. 

이번 ‘크로스 컨트리’ 5회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곡 완성에 더욱 가까워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락 캐년으로 향했다. 황량한 듯, 쓸쓸한 느낌을 주는 레드락 캐년의 풍경은 멤버들의 감성적인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 전, 멤버들은 자유롭게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회색빛 하늘이 영감을 준 예은의 가사에 멤버들의 의견이 더해지자 곡의 감성은 더욱 깊어졌다. 
 
이후 멤버들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개인별 촬영과 단체 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서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의 4인4색 개성과 매력이 듬뿍 그려졌다. 

걸그룹 11년차 예은은 강렬하고도 능숙했다. 보형 역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멋지게 표현했다. 수란은 감각적이었으며, 강한나는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렇게 멤버들이 만드는 음악은 점차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리고 이 음악의 진가를 더욱 빛나게 해줄 뮤직비디오 촬영도 완료됐다. 여기에 멤버들의 개성과 감성,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해지니 ‘크로스 컨트리’ 프로그램의 정체성도 더욱 뚜렷해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유쾌한 면모도 빛났다. 네 멤버는 촬영이 잠시 지연된 틈을 타, 제작진 몰래 한식 레스토랑으로 도망쳐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더욱 즐거운 여행을 위해 금수저와 흙수저 팀으로 나눠 여행경비에 차등을 두자고 하는 등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생각지도 못한 여러 즐거움 포인트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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