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면모 폭발...'내조의 여왕 활약 어땠길래?'

▲ ⓒKBS2 '노래싸움-승부'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10살 연상연하 배우커플 류상욱-김혜진이 ‘노래싸움-승부’로 첫 예능 동반 출연한다.

16일 KBS ‘노래싸움’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는 류상욱의 10살 연상 여자친구 김혜진이 ‘노래싸움-승부’ 녹화장에 방문해 내조의 여왕으로 활약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남궁민은 “‘승부’ 녹화장에 깜짝 손님이 방문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류상욱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10살 연상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김혜진이 모습을 드러낸 것. 

김혜진은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김태희 친구 역할로 청순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주목 받은 배우로 류상욱과 지난 해 6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가운데 김혜진이 류상욱의 감독인 이상민에게 ‘프로아첨꾼’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혜진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류상욱을 위해 패자부활전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한 것. 

특히 김혜진은 이상민에게 류상욱이 다시 무대에 올라야 할 이유를 브리핑하기 시작해 웃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김혜진은 “류상욱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라며 이상민을 향해 애교 만점의 목소리로 애원하기에 이르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상욱과 김혜진은 녹화장을 핑크빛 모드로 물들였다. 김혜진은 류상욱에게 “나에게 하듯 노래 불러주세요”라며 닭살 돋는 응원 멘트를 서슴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은 나란히 꼭 붙어 앉아 애정을 과시해 모두의 질투를 불러 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상민에게 ‘프로아첨꾼’ 면모까지 보인 김혜진의 사랑꾼 활약으로 류상욱은 다시 한 번 ‘승부’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불어 김혜진이 푹 빠진 류상욱의 노래 실력에도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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