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은 국화도..."섬 생활.. 괜찮아요?"

▲ 최민용과 장도연 / ⓒMBC 우결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장도연의 ‘블록버스터급’ 첫 만남 현장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10일 ‘우결’ 제작진은 새커플로 합류한 최민용-장도연의 특별한 첫 만남을 일부 공개했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최민용-장도연의 첫 만남의 녹화는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이뤄졌다. 

최민용은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건너 아내를 찾아 나섰고, 장도연은 빨간 등대 앞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어쩔 줄 몰라하며 남편을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섬에서의 첫 만남을 통해 ‘우결’ 최초 ‘섬마을 커플’로 범상치 않은 신혼 생활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우선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내가 있는 섬으로 향했다. 장도연 또한 꽃하이힐을 신고 핑크빛 신혼 생활을 꿈꾸며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민용과 장도연의 모습은 휘몰아치는 칼바람에 사방으로 정신 없이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스카프로 이들의 순탄치 않은 섬마을 신혼 생활을 예상케 만든다. 

반면 두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서로를 ‘힐끔’ 바라보며 묘한(?) 기류를 발산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신혼집이 ‘국화도’라는 섬에 있다는 소식에 최민용은 환하게 웃으며 “섬 생활.. 괜찮아요?”라며 물었고, 이에 장도연은 “이제와서 무를 거예요?”라며 지지 않는 입담으로 응대해 지금까지 ‘우결’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커플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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