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스위스, 캐나다-영국-독일-일본 순...미국은 7위

▲ 최근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 스위스편의 한 장면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세계 최고의 나라 1위에 스위스가 이름을 올렸고 한국은 23위에 랭크됐다.

8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US News & World Report’가 36개국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최고의 나라’ 조사에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이 조사는 지난 해 11월 8일 미국 대선 직후 진행됐는데 세계 각국인들에게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의 설문을 토대로 순위를 집계했다고 했다.

특히 집계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나라로는 작년 1위였던 독일을 제치고 스위치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은 4단계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중에서는 일본이 5위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싱가포르(15위), 중국(20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해 4위를 기록했던 미국은 3단계 추락한 7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그의 외교정책 등에 반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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