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2형 중장거리 발사 이후 22일 만의 군사 도발

▲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장면 자료화면 / ⓒYTN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강행했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아침 7시 36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 달 12일 북극성 2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지 22일 만의 도발이다.

다만 현재까지 어떤 발사체가 쏘아 올려졌는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합참은 “현재 발사체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사체가 동해상으로 쏘아 올려진 당시 우리군의 이지스함 레이더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이번 발사 동창리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ICBM급일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또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