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과 함께 잘살아보세
남진과 함께 잘살아보세
  • 강정아
  • 승인 2006.09.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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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익숙하다 못해, 그저 리듬만 들어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이 가사, 그리고 진~하고 걸쭉한 오빠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바로 남진의 ‘님과 함께’다! 그러나 그렇다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묘한 디지털 전자음이 섞여 나온다?! 그리고 곧바로 R&B풍의 목소리가 ‘저 푸른 초원 위에~’를 외친다. 그리고 곧이어 따라 나오는 신명 나는 랩까지! 바로 '잘 살아보세'의 주제곡인 ‘님과 함께 Remix’. 70년대 ‘님과 함께’의 열풍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조짐이 보이는 ‘님과 함께 remix’는 2인조 힙합듀오 배치기가 불렀다. <잘 살아보세>의 엔딩에 삽입되면서 개봉 전 영화를 본 사람들로부터 입소문이 시작된 이 곡은 온라인에 '잘 살아보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단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의 귀를 휘어잡는 이 곡은 현대적 감각의 편곡과 함께 랩을 맡은 배치기의 신명나는 랩과 피쳐링을 맡은 신예 신승훈과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신명 나는 힙합곡으로 완벽 변신, 국민가요 ‘님과 함께’의 놀라운 재발견 이라는 평가까지 들려오고 있다. 특히 이 곡을 들은 사람들은 ‘리듬도 마음에 들지만 역시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다! (벅스뮤직, spdran), “트로트가 힙합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곡! (벅스뮤직, icejhs)” 이라며 뜨거운 반응 일색이다. 한편,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리우는 오리지날 ‘님과 함께’의 남진이 2006년 추석을 맞아 초대형 리사이틀을 펼친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오는 10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있을 남진의 리사이틀은 남진이 ‘가수생활 중 지금이 내가 가진 열정을 모두 쏟을 때다!’ 라고 밝힐 만큼 대단한 열정의 무대가 될 예정. 이곡으로 '잘 살아보세'속 엑기스만을 골라 담은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의 중심이다. 특히 '잘 살아보세'가 자랑하는 상황 코미디가 노래의 박자와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명장면들은 '잘 살아보세'가 예고편만으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최강의 코믹요소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 영화 '잘 살아보세'가 ‘님과 함께’를 즐겨 불렀던 부모님 세대와 새로운 ‘님과 함께 remix’를 듣게 될 젊은 세대가 함께 보게 될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와 ‘님과 함께’의 매치는 제대로 된 찰떡 궁합이라는 것이 중론! '잘 살아보세'는 1970년대 초, 국가사업인 가족계획을 위해 파견된 가족계획요원이 마을이장 요원과 '출산율 0% 달성!'을 위해 부부 잠자리를 관리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올 추석 극장에서 신명나는 ‘님과 함께’의 리듬에 빠져보자! 조폭도 없고, 도박 같은 유해성 요소도 없는, 하지만 건강한 웃음! 행복한 유머! ‘잘 살아보자’는 우리의 희망이! 담긴 추석 유일의 국민코미디 '잘 살아보세'는 현재 전국 극장 260개 라인을 확보하고, ‘잘 살아보기’ 운동 속으로 빠져드는 중! 올 추석, 올 해만은 우리도 한 번 자알~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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