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루니의 에이전트 폴 스트렛포드 이적 협상 가능 여부 확인 중”

▲ 웨인 루니의 에이전트, 이적 협상 가능 여부 확인 위해 중국서 머무는 중/ 사진: ⓒBB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웨인 루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영국 공영 ‘BBC’는 23일(한국시간) “루니의 에이전트 폴 스트렛포드가 이적 협상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중국에 있다”고 밝혔다.
 
루니는 이번 달 시장이 마감되는 28일 이적은 어렵다고 보고 있지만, 확실히 여름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루니는 맨유에서 30만 파운드(약 4억 2513만원)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1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어 구단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매체에 따르면 루니 영입에 관심을 뒀던 베이징 궈안은 한 발 물러섰고 루니의 행선지로 장수 쑤닝과 텐진 취안젠이 가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루니는 중국 구단들로부터 주급 75만 파운드(약 10억 6470만원)를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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