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째 티저영상 공개...아이돌 연습생들의 치열한 생존게임

▲ ⓒ'손의 흔적' 시즌2 티저 캡처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을 꿈꾸는 소녀들의 이야기,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폭로전을 그린 웹드라마 ‘손의 흔적’ 시즌2 ‘소녀들의 전쟁’ 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손의 흔적’ 제작진은 3개의 이야기로 이뤄진 시즌제 웹드라마인 이번 작품의 시즌별 티저를 공개하며, 각기 다른 스토리로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시즌2 ‘소녀들의 전쟁’ 편의 티저에서는 걸그룹 연습생이 된 류화영의 모습이 단연 돋보인다. 아직 카메라가 어색한 듯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 수수한 얼굴과 옷차림 등 연습생 류화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걸그룹 하드트레이닝을 견뎌내는 단호한 눈빛,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그녀의 각오는 극중 캐릭터의 사연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류화영은 극중 마지막 데뷔의 꿈을 잡기 위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노땅 연습생 지나 역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갖은 인격 모독도 참아내지만, 자신을 노리는 폭로전에 휘말리며 궁지에 몰리는 인물. 

류화영은 ‘손의 흔적’ 제작발표회 당시 "걸그룹 연습생 연기에 공감했다. 가슴 아프지만, 어린 친구들의 욕망이 와 닿는 부분도 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표현했다. 
 
배유람의 날카로운 카리스마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참가자들의 다툼을 카메라에 담으라고 지시하는 장면, 극중 류화영을 보며 눈빛을 빛내는 모습 등은 야심에 찬 그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부분. 배유람은 시청률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PD 창민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극중 프로그램인 ‘Finding New Angel’에 참가하는 연습생들은 실제 걸그룹이 연기를 해 몰입을 높였다.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하이틴과 섹시돌 스텔라의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으로 티저 영상을 가득 채우며, 이들이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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