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꾸는 지금' 정치편’간담회

[시사포커스 / 고경수 기자]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 (부산 사하을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청년들의 소통을 시작하였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자유한국당 국민소통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신애(씨네피아 대표)씨의 주최로 ‘청년이 바뀌는 지금’(이하 청바지) 간담회가 열렸다.
▲ 김신애 대표 Ⓒ고경수 기자
▲ '청바지' 간담회 정치편 Ⓒ고경수 기자
‘청바지’는 김신애 대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으로, 이날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을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조경태 의원과 솔직히 까놓고 말해요’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예술인, 취업준비생, 사업가, 자영업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배석해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한 참석자는 문화 예술계에 만연한 ‘열정페이’ 문제를 지적하고 연극인으로서 겪는 고통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 조경태 의원 Ⓒ고경수 기자
‘청바지’에서 사업가,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여러 계층의 고충을 들은 조경태 의원은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 시국상황에 대해 “정치인들이 장외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인들은 일반 국민들에 비해 사회 문제에 대한 입장표명의 기회를 얻기 쉬운 만큼 국회에서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바지’ 간담회는 다양한 계층의 청년과 여성, 각 분야의 국민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청바지 정치편 2탄은 오는 3월3일 오후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다. 2탄 '여성청바지'는 대한민국 여성 편으로, 여성 'CEO와 워킹맘'들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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