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니콜스미스, 엽기 비용 충당에 비난

1990년대 플레이보이 모델로 이름을 날렸던 안나 니콜 스미스(39)가 가족사진을 잡지사에 팔아 아들의 장례식 비용을 충당, 비난을 받고 있다. 스미스는 가족사진을 팔아 21만2000파운드(약 3억 9000만원)를 받았고 이 돈으로 아들의 장례식을 치렀다. 니콜 스미스의 아들인 대니얼 웨인 스미스(20세)는 지난 10일 새로 태어난 동생을 보기위해 출산 직전의 안나 니콜 스미스가 입원중인 바하마의 병원을 찾았다가 병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스미스가 범인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딸을 출산한지 3일 만에 아들이 갑자기 사망한 스미스는 극도의 우울증과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미스의 가족사진 판매가 알려지며 US위클리 등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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