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릴레이식 단속…나는 단속 안된다는 생각은 금물

▲ 음주단속 모습. ⓒ경찰청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서울 경찰청이 야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11시부터 17일 새벽 2시까지 야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인력 400여명과 순찰차 100여대를 동원해 음주단속 취약 장소 94개소를 스팟‧릴레이식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에 택시와 사업용 차량도 예외 없이 단속을 하여 누구든 음주운전에 적발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며 야간 음주단속과 더불어 출근길, 주간도 가리지 않고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음주‧보복운전‧난폭운전‧얌체운전 등을 상대로 2월 7일부터~5월 17일 중 주 1회 음주 단속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스팟‧릴레이식 단속은 계속해서 장소를 옮겨가며 음주단속을 하는 것으로 음주운전자들끼리 음주운전 단속 정보 공유를 통한 음주단속 회피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평소에도 앞으로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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