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표 '캐리언니 따라잡기' 웃음만발

▲ ⓒ유투브 '핸동대장' 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수근이 유투브 ‘핸동대장’을 통해 제대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유투브를 통해 방송된 ‘핸동대장’ 2회에서는 유명 유튜버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따라한 ‘하드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라는 컨셉 아래,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수근은 레크레이션 강사 시절의 특기를 살려 수준급 기타 실력으로 요들송을 부르고, 멤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댓글을 달고 있는 시청자들의 이름을 넣어 요들송을 선보이기도 해 보는 사람들의 흥까지 제대로 이끌어 내는 노련함까지 선보였다.
 
이에 더해 즉석에서 각종 게임을 제안하고, 미니 탁구 게임에서는 탁구채가 아닌 후라이팬을 집어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다른 순발력과 센스만점 재치의 소유자답게 멤버들이 준비해 온 게임에서도 여러 가지 기발한 장치를 곁들이며 모두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도.
 
이수근은 멤버들과 다양한 게임을 한 뒤 마지막 게임으로는 초통령이라 불리는 ‘캐리언니’의 컨셉을 이어 받아 동요를 부르는 쟁반 노래방 코너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수근이 직접 기타를 치고 이름이 불리는 멤버가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 게임은 그의 리드미컬한 진행과 허를 찌르는 호명 덕분에 상상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코너가 되었고, 이후에는 즉석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핸동대장’ 로고송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방송을 통해서는 이수근이 일주일 동안 두 번째 생중계 방송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해 왔는지를 새삼 엿볼 수 있었다. 이 덕분에 멤버들과의 흥겨운 시간은 물론이고 실시간으로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을 이뤄내며 생생한 유쾌함을 전하기도 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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