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하고 싶다...오는 4월 출산 예정

▲ 이용대 ⓒ시사포커스DB / 변수미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와 한수현으로 알려진 배우 변수미가 결혼한다.

9일 이용대의 소속사측은 “조만간 이용대가 변수미 씨와 결혼할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하고 싶다는 의사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속도위반 한 사실도 전했는데 소속사 측은 “변수미가 올해 4월쯤 출산 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 2012년 처음 만난 뒤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특히 변수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그동안 한수현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쓰리 썸머 나잇’, ‘수목장’ 등을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또 이용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해 리우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리그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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