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전원책, 법대 동문...전원책 '노느라 학교 천천히'

▲ 썰전 예고화면 캡쳐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썰전’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다.

8일 JTBC ‘썰전’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9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사전 녹화 현장에서 MC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원책의 날선 질문 공세를 받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김구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이력을 소개 하던 중 “전원책 변호사님과 문재인 전 대표님이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다”라며 “두 분 (학번 차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선배님이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며 두 사람의 학연 관계를 설명했다.

그러자 문재인 전 대표는 “나는 전 변호사님이 선배인 줄 알았다”고 속마음(?)을 밝혔고, 이에 전원책은 “내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염색을 하고 왔다”며 셀프(?) 디스를 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