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브라운관 넘다들며 닦은 연기력...관객들 호평

▲ 연극 꽃의 비밀을 통해 열연중인 이청아 / ⓒ씨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이청아가 연극 ‘꽃의 비밀’을 통해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연극 ‘꽃의 비밀’을 통해 생의 첫 연극 도전을 한 배우 이청아는 극에서 다채로운 매력의 ‘모니카’역으로 열연해 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갈고 닦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것.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빌로페로사’라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해 벌어지는 네 여성의 해프닝을 다룬 연극으로 2015년 초연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배우 이청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16년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공연 내내 호평을 받아왔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배우’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청아는 6일 “첫 연극 도전이니만큼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공연마다 신나게 즐겼다”며 “존경하는 장진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 출연하셨던 배우 분들, 스텝들과의 호흡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내적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어 마냥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다른 연극에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 계속 성장하는 배우가 되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연 마다 많은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청아는 오는 3월 영화 ‘해빙’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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