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자갈치시장, 안철수·피자파티, 안희정·동태전, 심상정·시댁에서 셀카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자갈치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다. ⓒ김성희 페이스북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설을 맞아 대권주자들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서민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자갈치 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장보기는 시종일관 김 여사가 주도했고, 문 전 대표는 물가와 시장상황 등에 대한 질문을 간간이 했다.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자신이 창립한 안랩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안랩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피자파티 등을 즐겼다.
 
안 전 대표는 “24시간 전국을 다 보호해야 되는 임무를 가진 공익적인 성격의 기업이고, 24시간 고향도 못가고 일을 해야 되는 직원들이 있어서 격려도 할 겸 해서 왔다”고 밝혔다.
 
▲ 안희정 충남지사가 동태전을 부치는 모습과 함께 조리과정도 상세히 설명했다. ⓒ안희정 지사 페이스북
안희정 충남지사는 28일 서울 상문동 본가에서 동태전 부치는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안 지사는 “어제 쌍문동에서 시장 봐 온 동태 포 썬 것을 부침가루에 뒹굴뒹굴 옷을 입히고, 탈탈 털어 달걀 대접에 풍덩...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센 불 말고 중불에 자작자작 부치기 시작 맛있다”라고 익살스러운 설명을 남겼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시댁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셀카. ⓒ심상정 대표 페이스북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밤 시댁에서 올린다며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과 설 인사를 전했다.
 
심 대표는 “무엇보다 연휴 반납하고 취업 준비하랴 알바하랴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 땅의 청춘들께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유년 새해, 당신들의 '행복해질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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