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생활 패턴들의 의외의 동거...어떤 케미 그릴까?

▲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한은정의 조합 / ⓒMBC '발칙한 동거' 예고편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설특집 파일럿 예능인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 안방을 사로잡고 정규방송으로 향할지 시험대에 오른다.

27일 첫 방송 되는 ‘발칙한 동거’는 한은정-김구라, 우주소녀-오세득, 피오-홍진영-김신영이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우선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집주인과 방주인은 저마다 세 가지 동거 계약 조건을 걸게 된다. 협상을 통해 진짜 동거 계약서에 사인을 한 순간부터 계약 조건이 발효되는데 각기 주어진 스케줄을 소화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이 큰 웃음과 반전을 선사하게 된다. 

무엇보다 집에서 생활하는 서로의 생활 패턴 자체가 너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달라 아슬아슬하고 묘한 동거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동거인들의 진짜 속마음이 오픈 된다는 것이다. 이틀 동안 스펙터클한 동거 후 또 다시 동거를 원하면 YES, 자신과 맞지 않으면 NO를 외칠 수 있는 것.
 
모든 동거인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서로의 생활상을 함께 살펴보는 가운데, 계약조건에 맞춰 생활했던 이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 등 화끈한 토크가 이어지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에 대해 같은 날 ‘발칙한 동거’ 제작진은 “생활인으로 변신한 스타들의 이틀 간의 동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진짜 모습,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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