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vs 신흥 걸그룹 안방에서 흥대결 펼친다

▲ ⓒKBS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설 연휴 핫한 걸그룹들이 대거 안방으로 출격한다.

26일 KBS 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설특집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의 걸그룹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라인업에 따르면 설연휴 첫날 에이핑크, EXID, 레드벨벳, 라붐, 여자친구, 다이아, 오마이걸, 구구단 총 8팀의 걸그룹이 출연해 숨겨온 흥과 끼를 폭발시킨다. 

걸그룹 8팀은 토너먼트 형식의 1:1 팀 대결을 펼친다. 이에 걸그룹 멤버들이 1등을 차지 하기 위해 아낌없이 몸을 내던졌다고 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 vs 오마이걸, EXID vs 구구단, 레드벨벳 vs 오마이걸, 라붐 vs 여자친구가 선배와 후배간의 계급장을 떼고 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걸그룹 막내 구구단 세정이 박력 넘치게 EXID를 소환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정은 “누구와 대결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바로 EXID을 외치며 맞대결을 신청한 것. 

이에 EXID는 맞대결 신청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구구단과 배꼽잡는 흥 겨루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에이핑크는 청순돌답지 않은 넘사벽 비글미를 뽐내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보미와 남주는 넓은 무대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다양한 막춤을 선보였는데, 걸그룹 이미지를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은 흥뿐만 아니라 가창력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여 다른 걸그룹들을 긴장케 했다. 여자친구는 트로트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뽐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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