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내달 리버풀과 아스널 만나며 우승확률이 더욱 명확해질 것

▲ 첼시, 이번 EPL 우승확률 78% 기록/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으로 마칠 확률이 78%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열린 상위팀의 경기들을 정리했다. 리버풀은 홈에서 강등위기의 스완지시티에게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와 1-1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도 2-2로 비기는 등 첼시와 아스널만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현재 22라운드가 진행된 EPL은 16경기만이 남았다. 선두를 질주 중인 첼시는 18승 1무 3패 승점 55로 아스널(14승 5무 3패 승점 47)로 승점은 8점 차이다. 그러나 득실 부분에서 첼시는 47골 15실점, 아스널은 50골 23실점으로 공수에서 첼시가 좀 더 안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첼시의 78%에 이어 순위 순으로 아스널이 12%, 토트넘(13승 7무 2패 승점 46) 8%, 리버풀(13승 6무 3패 승점 45) 2%, 맨시티(13승 4무 5패 승점 43)와 맨유(11승 8무 3패 승점 11)부터 모든 팀들은 1%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첼시는 내달 1일 리버풀, 4일 아스널과 만나면서 우승확률이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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