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과정에서 혁명적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 가슴에 불을 지를 유일한 후보”

▲ 이재명 성남시장이 25일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설 명절에 이재명을 이야기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재명과 손가락혁명군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선은 이미 시작되었다”며 자신을 지지하는 일반인들의 경선참여를 독려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페이스북에 “경선룰이 정해졌다”며 “제가 경선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경선과정을 통해 혁명적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 가슴에 불을 지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당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만 하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며 “결국 후보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과 열정을 함께 하는 적극적 지지자가 많은 편이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에게 적극적인 지지자가 많음을 부각시켰다.
 
그는 “적극적 지지자라면 말 뿐이 아닌 실천력과 행동력으로 무장, 지인들을 경선에 참여시키려는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설 명절에 이재명을 이야기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대통령 선거 역사가 말해주듯이 드라마가 있는 경선만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고, 결국 그 힘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저는 소년노동자, 변호사, 시민운동가, 정치인으로 변모하며 극적인 삶을 살아왔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지난 70년 동안 청산하지 못한 친일과 독재의 잔재와 부정부패를 일거에 청소하고, 공정과 정의가 국민들의 삶에 스며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드라마를 써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재명을 알면 이재명의 지지자가 된다”면서 “아울러 경선참여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하여 '내 손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경선)'에 동참하도록 해주시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이에 앞서 경선참여 규모를 100만 명으로 예상하고, 50만 명이상이 경선에 참여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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