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신비롭고 매혹적인 사임당 그 자체!

▲ ⓒSBS 사임당 예고편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첫방을 앞둔 ‘사임당, 빛의 일기’의 역대급 예고편이 공개됐다.

25일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 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예상을 깨고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제작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그 동안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사임당’은 10분여의 영상을 통해 ‘사임당’이 가진 매력과 재미를 담아냈다. ‘사임당’이 풀어낼 예측 불가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로 강력한 흡입력을 선사하며 꿀잼을 예고한다. 

500년 만에 나타난 안견의 금강산도와 이태리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이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를 통해 과거로 빨려 들어가듯 사임당(이영애 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안견의 금강산도를 매개로 운명처럼 만난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과 어린 이겸(양세종 분)은 풋풋한 첫 사랑에 빠지지만 어긋난 운명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끈질긴 악연도 발목을 잡는다. 

예상치 못한 삶을 살면서도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임당과 그녀를 지키려는 이겸(송승헌 분), 사임당을 향한 악의를 드러내는 절대 악역 휘음당(오윤아 분), 민치형(최철호 분)의 악랄한 모습들이 얽혀 풍성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더불어 이들의 불멸의 인연과 악연이 사임당의 운명과 맞물려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 캐릭터 포스터, 현장 스틸 등이 공개될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아냈던 ‘사임당’의 하이라이트는 치밀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다시 한 번 눈길을 잡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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