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점 죄송하다…

▲ 문제가 되는 무한도전 방송 장면 ⓒ무한도전 캡처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일방통행 차로에서 역주행을 해 논란이 불거져 사과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편에서 “무한도전 출연진이 탑승해 있던 차량이 일방통행 차로에서 역주행 한 장면이 방송됐다.”라며 제작진은 사과했다.
 
제작진은 “원본 영상을 살펴본 결과, 출연자 차량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아래 지도의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 후 일방통행차로인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해졌다.
▲ 역주행 논란이 불거진 이동경로 ⓒMBC 제공

21일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편에서 출연진들이 타고 있는 장면에서 차량 뒤편에서 일방통행 표지가 발견되면서 역주행 논란이 일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임진각 위쪽으로는 출연진 차량만 올라가고 남은 차량은 밑에서 대기하던 상황이라 스태프들이 출연진 차량의 역주행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현지 상황에 익숙치 않았던 운전자의 실수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제작진은 “현지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불찰이 크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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