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포트폴리오 특성상 안정적인 성장 기대

 
[시사포커스/강기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SKC 솔믹스에 대해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신설과 주요 고객사들의 3D NAND 투자확대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이청기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3D NAND 투자확대와 반도체 공정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물량이 기대된다”며 “청주 대규모 3D NAND 투자로 SKC솔믹스 2018년에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파인세라믹스는 일본에서 독과점하는 품목으로 국산화 수요가 많다”며 “SKC솔믹스가 취급하는 파인세라믹스 Al2O3, Si, SiC, Quartz 4개 종목은 국산화 및 레벨업에 성공해 고수익성을 향유하고 있고, 해외 매출처 확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C솔믹스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증가한 1065억원, 영업이익은 20.3%증가한 2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관계사의 투자 증가로 단기간에 급등 2018년 이후에도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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