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부행장 계열사 사장들로 구성

▲ 우리은행 은행장 지원자 명단 ⓒ 우리은행

[시사포커스/강기성 기자] 우리은행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11일에 마감됐다.
 
우리은행 측은 11일 정오에 총 11명의 후보가 차기 행장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전·현직 부행장 계열사 사장들로 김병효 전 우리 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 전 부행장, 이경희 전 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이병재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 전 부행장, 조용흥 전 부행장 등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1월 4일에 제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은행장 지원자격 후보군으로는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및 계열회사의 5년 이내의 전·현직 임원으로 하되, 우리은행은 부행장급 이상, 우리금융지주는 부사장 이상, 계열회사는 대표이사로 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임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후보자 인터뷰 등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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