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편으로 20일 런던 도착

쿠데타로 밀려난 탁신 친나왓 총리의 거취가 주목된다. 영국 외무부의 한 관리는‘에이피 통신’에 탁신 총리가 20일 오후에 전세기편으로 런던에 도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탁신 개인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특별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탁신은 런던에 개인주택이 있고 딸이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런던을 망명지로 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중이던 탁신은 쿠데타가 일어나자 예정된 유엔총회 연설 계획을 취소하고 외부 연락을 끊었다. 손티 장군은 이날 “탁신은 재임 기간에 저지른 부정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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