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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이동욱-유인나, '전생과 현생 오가는 비극적 운명공유-유인나 오누이의 원수, 이동욱이었다!
이선기 기자  |  sisafocus05@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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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8  13:00:18
   
▲ ⓒtvN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 유인나의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비극적 운명의 굴레가 밝혀졌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2회분에서 도깨비 김신(공유)과 전생의 누이 김선인 써니(유인나)가 자신들을 죽게 만든 나약한 왕, 왕여가 다름 아닌 저승사자(이동욱)였다는 사실에 충격 받는 모습이 담겼다. 전생을 기억하게 된 써니는 고려시대와 마찬가지로 저승사자, 즉 왕여를 보호하고 감싸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높였다. 

저승사자는 김신과 김선 오누이의 역사 속에서 자신이 왕여 혹은 박중헌이지 않을까 고민했고 둘 중 누구였든 김신의 원수이므로 써니와 이어질 수 없다는 생각에 써니를 만나러 갔다. 써니에게 “내가 누구일지 몰라 두려운 마음으로 물러섭니다”라며 저승사자는 키스를 건넸고 저승사자의 키스는 써니의 전생을 기억나게 했던 것. 전생에서 오빠인 무신(武神) 김신과 왕여, 죽어가던 김선의 모습을 본 써니는 눈물을 펑펑 흘렸고, 함께 눈물을 쏟으며 저승사자는 행복한 순간만 남기고, 자신도 잊으라며 최면술을 걸었다. 

이후 써니는 치킨집으로 찾아온 김신에게 “폐하께서 진짜 저 못생겼다 하셨어요?”라며 전생이 떠올랐음을 밝혔던 상태. “너무 늦게 알아봐 죄송해요 오라버니, 행복해지겠단 약조도...못 지켰어요”라며 써니는 김신의 품에 안겨 오열했고 김신 또한 울음을 터트리며 900년이 지나 서로를 알아본 오누이의 회한을 나눴다. 

무엇보다 김신은 박중헌(김병철)이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는 지은탁(김고은)의 말에 박중헌을 찾아 나섰던 터. 물의 검을 만들어 박중헌을 베어 버리려 했지만 박중헌은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 김신의 검을 피하며 비웃었고, 이내 “네 놈 곁에 있는 그 저승사자가 누군 줄 아느냐. 검을 내리고 그 검을 네놈 가슴에 꽂은 자가 바로 왕여다”라며 저승사자의 실체를 터트려냈다. 충격을 받은 김신은 써니에게 저승사자가 왕여가 맞냐 다그쳤지만 써니는 대답을 피했고, 김신은 “넌 이번 생에도 그 멍청이를 지키는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김신은 자신이 왕여와 김선 등의 이름을 등불에 올리던 절에서 저승사자를 찾아냈다. “역시 나는...가장 나쁜 기억인 모양이다. 당신에게서도, 김신 그 자에게서도”라며 자신과 김신, 김선 오누이의 운명에 대해 고뇌하고 있던 저승사자는 자신을 향해 걸어 올라오는 김신을 바라봤고 이내 김신은 “상장군 김신, 폐하를 뵙습니다”라며 저승사자의 목을 부러뜨릴 듯 잡아챘다.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수 앞에 선 도깨비 김신과 스스로 왕여임을 깨닫게 된 저승사자가 900년 만에 대면하면서, 앞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게 될 두 사람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2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4.9%, 최고 16.4%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12.4%, 최고 13.9%로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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