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인터넷 수능 강의 자막처리 안돼 청각장애 학생에겐 무용지물

TV.인터넷 수능 강의 자막처리 안돼 청각장애 학생에겐 무용지물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TV.인터넷 수능강의 학생수가 이미 40만명을 육박하는 가운데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자막처리가 안돼 장애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 창원에 모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청각장애가 있어 그동안 학원엘 가고 싶어도 가지못하고 집에서만 독학식으로 공부를 하다 이번에 인터넷과 TV에서 수능 강의를 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막상 시작이 되고 보니 정녕 가장 중요한 설명을 듣지못해 강의자체를 무색해 함을 느꼈다고 한다. 물론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준비생들 가운데 청각 장애를 가진 고교생이 적은수이긴 하나 단몇명 이라 하더라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교육을 받을수있게 평등한 교육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학생을 위한 배려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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