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신년토론' 태도 관련 '조금 자제 못했다' 사과

▲ ⓒJTBC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썰전’ 200회 특집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6%까지 치솟았다.

6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썰전’ 200회가 9.4%(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199회)이 기록한 8.3%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썰전' 200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6%까지 치솟았다.
 
‘썰전’ 200회 최고의 1분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유시민 작가는 언론을 대하는 방식, 소통의 태도가 한결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20대 국회의 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이 ‘썰전’ 200회 축하의 인사를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전원책은 지난 ‘신년토론’에서 보여줬던 발언과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전 변호사는 “‘신년토론’에서 조금 자제를 못했다. 저로 인해서 상처를 입은 분은 물론이고, 불편해 하신 시청자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썰전’을 시작하고 나서 전원책 변호사 이미지가 보수계의 거성에서 귀여운 아재로 크게 전환을 했는데”라며 “쌓아 올리는 건 1년 걸렸는데 생방송 토론 한 번에 무너졌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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