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렌탈 1위 및 SK네트웍스 해외거점 활용

▲ SK 매직 출범행사 후 최신원 회장(왼쪽 다섯째),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왼쪽 두번째), 강경수 SK매직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주요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매직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지난해 9월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변경한 SK매직이 공식 출범했다.

SK매직은 3일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SK매직은 ‘제조를 넘어 서비스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새로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정수기 렌탈 1위를 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최신원 회장은 “글로벌 넘버원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낡은 것은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두 한 가족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똘똘 뭉쳐 세계 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해 마법 같은 일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K매직은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해외거점을 활용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과 SUPEX 추구를 위해 패기 있게 일할 수 있는 문화 구축을 핵심 과제로 공유했다.

강경수 SK매직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덕분에 우리가 지난 2014년 12월 선포했던 2018년까지 매출 6000억, 영업이익률 10% 목표 달성을 1년 빨리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SK그룹의 일원으로 세계 일류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개인 역량 강화, 투명한 소통, 팀워크를 발휘하고 경영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 강경수 SK매직 대표와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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