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대용량 ‘모닝케어 강황S’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는 중이다. 470ml로 기존 ‘모닝케어 강황(100ml)’의 용량보다 약 5배 많다. ⓒ동아제약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를 갖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속쓰림을 호소하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들의 속을 가라앉게 하는 숙취해소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한 숙취해소시장은 갈수록 시장이 커지면서 제약사들이 각사의 숙취해소 제품을 내놓고 시장 쟁탈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우선 동아제약이 내놓은 숙취해소음료에는 ‘모닝케어’가 대표적이다. 2005년 처음 선보인 모닝케어는 지난 10년간 1000억원 넘게 판매됐다.

이에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대용량 ‘모닝케어 강황S’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는 중이다. 470ml로 기존 ‘모닝케어 강황(100ml)’의 용량보다 약 5배 많다. 모닝케어 강황S 1병 가격은 1만 2천원으로 모닝케어 강황 4병(병당 4천5백원)을 구매 한 것과 비교했을 때 33% 더 저렴하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모닝케어 강황’을 발매했다.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제품에 들어 있던 강황 성분을 10배 이상 증량하고 마름 추출물까지 새롭게 첨가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숙취해소음료 브랜드 모닝케어가 삼삼오오 술자리 모임, 팀회식이 잦아지는 요즘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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