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범행 후 태연하게 회사 출근해..

▲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대전의 한 다방에서 다방 여주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27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한 다방에서 여주인 A(66)씨를 흉기와 화분을 이용해 살해한 용의자 B(54)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B씨는 평소 다방 여주인 A씨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발생 당일 여주인 A씨가 B씨에게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하여 B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의하면 또 B씨는 A씨를 살해 한 후 경찰에 체포될 때까지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회사에 출근하는 등의 행동을 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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