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의원들도 반성하고 사과하고 탄핵에 동참하면 애국자다”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탄핵의 날은 12월 2일인가, 9일인가 그것이 문제이지 받아 놓은 밥상이 됐다"며 탄핵안 가결을 확신했다. 사진 / 고경수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양심과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협력으로 압도적 가결이 되도록 전화도 만남도 열심히 하겠다 다짐한다"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독려 중임을 알렸다.
 
박 위원장은 27일 "이미 비박계 40여 의원이 동참해 탄핵안 가결이 확실하다"면서 "지금 이 순간까지 박근혜 대통령께 협조한 친박계 의원들도 반성하고 사과하고 탄핵에 동참하면 애국자다. 함께하자고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탄핵의 날은 12월 2일인가, 9일인가 그것이 문제이지 받아 놓은 밥상이 됐다"며 "물론 그 사이 최선은 하야이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탄핵안 통과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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