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9일 방송에서 아이오아이 출연

▲ ‘불후의 명곡’ 아이오아이, 이렇게 또 명곡을 남기고 / ⓒ KBS2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아이오아이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11월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시인의 노래 특집으로 그려져 아이오아이를 비롯, 김현성, 테이크, KCM, 왁스, 김바다, 임태경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곡했다. 아이오아이는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반부 김청하부터 시작해, 강미나, 정채연, 김도연, 김세정, 김유정이 차례로 감성적인 보이스를 선보이며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아이오아이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재대로 살리는 편곡이 시작됐다. 노래 뿐 만 아니라 댄스까지 완벽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였다.
 
중간에는 임나영과 최유정의 랩이 나오며 무대를 다양하게 채웠고, 유연정과 김세정의 후반부 애드리브는 아이오아이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무대가 팬들에게 중요했던 이유는 이제 이렇게 열한 명이 모여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아이오아이가 선보이는 무대 하나, 곡 하나, 가사 한 줄이 모두 팬들에게는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는 역사라고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는 이날 왁스를 넘고 1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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