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후보 공개/ ⓒ사진: ⓒFIFA.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와 분리된 후 제정한 올해의 선수 첫 후보들이 결정됐다.
 
FIFA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후보자 23명을 결정했다. 사실상 명칭만 다르고 남녀 선수, 남녀 감독, 푸스카스 어워즈, 페어플레이 어워즈, 팬 어워즈, FIFPro World11 등 ‘올해의 선수상’과 시상 내역이 같다.

이 상을 제정하면서 FIFA는 지난해까지 발롱도르와 통합된 올해의 선수상을 대체하게 됐다. 상 자체는 갈라졌지만, 후보는 역시 쟁쟁한 선수들로 이뤄졌다.

한편 수상자는 대표팀 감독 및 주장 50%, 미디어·팬 투표 50%로 반영해 결정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후보 23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르헨티나 / 맨체스터 시티), 가레스 베일 (웨일즈 / 레알 마드리드), 잔 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 위너 (벨기에 / 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 리즈 만 (프랑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웨덴 / 파리 생제르맹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은골로 캉테 (프랑스 / 첼시), 토니 크루스 (독일 / 레알 마드리드),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 FC 바이에른 뮌헨), 리야드 마흐 레즈 (알제리 / 레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 FC 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 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노이어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네이 마르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메수트 외질 (독일 / 아스날), 디미트리 파이 예 (프랑스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폴 포그 바 (프랑스 / 유벤투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알렉시스 산체스 (칠레 / 아스날),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 / FC 바르셀로나), 제이미 바디 (잉글랜드 / 레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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