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노 섹스 선언' 21일 만에 깨져

한달도 채 못돼 패리스 힐튼이 그녀의 '금욕선언'을 깼다. 일명 '싱글 걸스 클럽'이라 이름 지어진 친구들과 '누가 가장 오래 남자와 안자고 참나' 내기를 한 패리스 힐튼이 정확히 21일 만에 내기에서 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키스까지는 하되 그이상은 안 한다'고 장담했던 패리스 힐튼은 최근 '블링크 182'란 밴드의 드러머인 트래비스 바커란 남자를 만나 잠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선지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 "LA 나이트클럽에서 둘이 만난 직후 각자 따로따로 LA의 한 호텔에 뱀처럼 몰래 들어가는 것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힐튼과 그리고 전 아내와 헤어진 지 두 달 밖에 안 된 것으로 알려진 바커는 시내 '퓨어'란 나이트 클럽에서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호텔 침실로 가기 전 클럽에서 두 사람은 옷을 입은 채 서로 몸을 더듬고 부벼댔다"며 "친구들과 힐튼의 동색 니키도 같이 있었는데, 모두 놀랐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금욕선언'을 할 때 "섹스가 자신을 돌볼 시간을 없애고 인생을 갉아 먹는다"고 친구들에게 공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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