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와 의거를 함께 도모한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

▲ 안중근 의거에 함께한 우덕순,유동하,조도선 의사들 모습 / ⓒ서경덕 교수팀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한국의 역사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팀이 107년 전 오늘 ‘안중근 의사 의거일’을 맞아 안 의사와 함께한 3인을 재조명했다.

26일 서 교수팀은 107년 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를 함께 도모한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 의사들을 재조명하는 카드뉴스를 공개했다.
 
지난 8월 ‘경술국치일’에 이어 8번 째 펼치는 이번 캠페인 주제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날인 ‘의거일’을 기념해 12장의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안중근 의거가 성공하기까지의 과정 중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 의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그 당시 사진자료들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과정에서의 큰 활약을 펼쳤던 우덕순, 유동하, 조도선 의사들을 네티즌에게 소개하여 우리의 숨은 영웅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이 펼치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모바일용 이미지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으로 우리의 역사지식을 널리 전파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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