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거절한 긱스, 챔피언십 위건으로 올까?

▲ 라이언 긱스, 맨유 떠나 위건 애슬레틱 사령탑에 오를까/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위건 애슬레틱이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FC’는 26일(한국시간) “라이언 긱스가 위건의 새 감독 후보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챔피언십 24개 구단 가운데 14경기 2승 5무 7패 리그 23위로 부진 중인 위건은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리 캘드웰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긱스는 현역에서 물러난 후 수석코치 및 감독대행까지 맡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으로 맨유를 떠났다. 앞서 스완지시티 사령탑 제의를 받았으나 자신의 야망과 다르다는 이유로 결국 거절했다.
 
한편 긱스가 위건의 사령탑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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