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성매매 여성때문에 적발돼

▲ 현역 장교가 성매매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서울 도심에서 성매매 알선 하던 남성이 현역 장교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매매알선 행위를 하던 현역 장교 A(44)씨를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도심 지역에서 성매수남과 성매매 여성과 성매매를 알선해주던 남성을 체포했다.

A씨는 온라인 채팅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홍보를 하며 연락이 오는 성매수 남성들과 조건을 맞춘 후 성매매 여성과 연결해줬다.

경찰은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인근에서 성매매를 갖던 남녀를 추적해 현장에서 적발했다. 또 경찰은 성매매 여성으로부터 중간에 성매매 알선자가 있다는 진술을 받았다.

경찰은 중간 알선자인 A씨의 뒤를 쫓아 추적한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여성은 4명과 장소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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