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과 탈진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부검 의뢰

▲ 20대 지적장애인이 천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충남 천안에서 20대 지적장애인이 사라진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경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2리 일원에서 사람이 쓰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쓰러져 있던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그리고 쓰러진 사람의 신원조회에서 은씨로 밝혀졌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은씨가 탈진과 저체온증 등으로 숨을 거둔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좀 더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이다.

한편 은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하던 장애인 시설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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