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30일 방송에서 결국 우승

▲ ‘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손승연 누르고 최종 우승 / ⓒ M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한동근이 4승을 달성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조장혁, 이석훈, 손승연, 한동근, 솔라, 서은광, 박지민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X최효인은 1라운드에서 손승연X성경모 팀에게 아쉽게 패배한 것을 결국 뒤집었다.
 
첫 무대는 손승연X성경모 팀이 꾸몄다.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를 선곡한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점수는 849점이었다.
 
두 번째 솔라X동선호였다. 두 사람은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819점을 얻어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무대는 조장혁X김준섭이었다. 두 사람은 故김현식의 ‘추억 만들기’를 선곡했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827점으로 아쉽게 1위는 얻지 못했다.
 
네 번째 무대는 한동근X최효인 팀이 꾸몄다. 두 사람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미칠듯한 가창력과 놀라운 하모니였다. 이제는 ‘듀엣가요제’의 새로운 간판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두 사람은 854점을 얻어 손승연X성경모 팀을 꺾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서은광X김연미가 올랐다. 두 사람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를 선곡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40점을 기록해 아쉽게 한동근을 넘지 못했다.
 
다음 무대는 박지민X정경윤이 딘의 ‘D’를 선곡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박지민은 좋지 않은 목 상태를 이용해 허스키한 보이스로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도 799점으로 고득점을 얻진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이석훈X김창수가 故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지난 주 우승팀다운 무대를 꾸몄고, 2라운드 최고점을 받아냈다. 하지만 1라운드와 합산에서 849점을 받아 최종 우승에는 실패했다.
 
최종 우승은 한동근X최효인이 가져갔다. 두 사람은 4승째를 챙겨 명예졸업에 가까워졌다. 이석훈, 손승연 팀은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혀 다음 주에도 출연하게 됐다.
 
한편, MBC ‘듀엣 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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