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관심 없던 영국 언론, 2018 아시안게임까지 거론

▲ 손흥민, 연이은 활약에 군 복무 문제 관심/ 사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의 상승세에 영국 언론도 군 복무를 걱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군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2016 리우올림픽 메달 진입에 실패하며 28세가 되기 전까지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19년 7월까지 뛸 수 있다. 손흥민이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야 한다”고 전했다.
 
사실 손흥민의 군 복무 여부는 영국 언론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성적 부진에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최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계속 뛸 수도 없다는 점에 초점이 모였다.
 
현재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군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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