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시청률 3.4% 기록

▲ ‘더케이투’ 3.4%,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됐다 / ⓒ tvN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3%대를 넘었다.
 
9월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tvN ‘더 케이투’의 시청률을 3.4%라고 전했다. TNMS 제공 시청률은 4.9%까지 오른 만큼, 충분히 앞으로의 가능성은 열려있고 볼 수 있다.
 
‘더 케이투’는 지창욱과 두 윤아의 열연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
 
첫 회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모았고, 1화 3.2%, 2화 3.4%로 소폭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초반 이야기를 꽤 강렬하게 가져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를 기대하게끔 하기도 했다. ‘더 케이투’의 기반은 마련됐다.
 
또한 현재 경쟁작이라 하면 JTBC ‘판타스틱’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있는데 두 작품 모두 장르적으로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시청층을 두고 경쟁할 상황은 아니다.
 
더군다나 ‘판타스틱’의 경우에는 ‘더 케이투’보다 시청률이 낮기 때문에 ‘더 케이투’를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tvN은 금토에 8시 시간대와 11시 시간대 두 개의 드라마를 편성하며 무게를 주고 있다. 그 중 8시 시간대는 ‘미생’, ‘응답하라’ 등이 방송된 시간대로서, tvN 드라마의 주력 시간대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더 케이투’에게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시청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할 수 있다.
 
과연 ‘더 케이투’가 높은 시청률을 얻을 수 있을까.
 
한편, tvN ‘더 케이투’는 매주 금, 토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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