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김지수 최고의 연기호흡

오는 11월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 할 공감 멜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주연: 한석규, 김지수, 이한위, 감독: 변승욱, 제작: ㈜오브젝트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 김지수가 상대역 한석규로 인해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고 해 화제이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 배우인 한석규와 함께 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김지수가 배우로서 가져왔던 큰 꿈이었던 것.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에서 쇼핑몰의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명품을 카피하는 짝퉁 디자이너 ‘혜란’으로 열연한 김지수. 동네 약국 약사인 ‘인구’ 역의 한석규와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다. 김지수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을 선택하게 된 계기도 한석규와의 작업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며, 이전부터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등 한석규가 출연한 멜로 영화를 보면서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그만의 감정연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번의 아픔을 겪은 혜란과 인구가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번 작품은 두 주인공의 깊은 감정 연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지수는 한석규가 연기의 흐름을 잘 이끌어줘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다며 선배 한석규에 대한 큰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석규와의 출연이라는 꿈을 이루게 된 김지수와 특유의 자상함으로 촬영 내내 상대역 김지수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한석규는 현장에서도 실제 커플 못지 않은 다정함을 보였다. 매 촬영 때마다 장면에 대해 각자가 갖고 있는 생각과, 상대의 연기에 대한 의견을 편안하게 주고 받으며 인구와 혜란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한석규와 김지수. 서로를 최상의 파트너라고 칭하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두 주연배우의 뛰어난 연기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올 하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멜로 영화가 될 것이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랑을 못하는 남자와 사랑을 안 하는 여자. 사연 있는 그 남자, 그 여자의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번의 아픔을 겪었던 남녀가 만나 ‘두 번째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한석규, 김지수 두 주연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이번 영화는 올 11월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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