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한 알제리 국가대표팀 공격수 슬리마니와 5년 계약”

▲ 레스터시티, 슬리마니 영입에 역대 구단 최고액 기록/ 사진: ⓒ레스터시티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스터시티가 역대 구단 최고액을 기록하며 이슬람 슬리마니(28)를 영입했다.
 
레스터시티는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한 알제리 국가대표팀 공격수 슬리마니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슬리마니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정규리그 33경기 동안 27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가 정확한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과 ‘가디언’은 각각 2970만 파운드(약 435억 3990만원), 3000만 파운드(약 439억5000만원)로 추정했다. 종전 최고 이적료는 CSKA 모스크바에서 영입된 아메드 무사(24)의 1600만 파운드(약 234억 5584만원)였다.
 
슬리마니는 “레스터시티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챔피언 레스터시티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무사에 이어 슬리마니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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