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후반 교체 투입 후 추가시간에 결승골 작렬하며 맨유에 3연승 안겨

▲ 마커스 래쉬포드, 20여분 만에 결승골/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 어폰 헐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3라운드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19)를 투입해 후반 추가시간에 균형을 깨고 1-0 승리를 거뒀다.
 
래쉬포드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래쉬포드가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래쉬포드의 골로 승리를 거둔 맨유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3승 승점 9로 첼시와 함께 리그 공동 선수가 됐다.
 
‘ESPN FC’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후 “래쉬포드는 루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다르다”면서 “그가 투입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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