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6일 인스타그램 통해 사과 전해

▲ 티파니, 장문의 사과문으로 다시금 사과 전해 / ⓒ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티파니가 다시 사과를 전했다.
 
8월 26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욱일기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티파니는 자신의 잘못 이후 부족한 사과문으로 더 많은 실망감을 안긴 것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티파니는 진심어린 사과를 최선을 다해 전하겠다고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되짚었다.
 
티파니는 ‘저는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리는 잘못을 했습니다. 욱일기에 대해 몰랐을 만큼 역사의식이 부족했고 아픔이 있었던 과거에 대해 민감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밝혔다.
 
그리고 ‘저의 무지함과 무심함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티파니는 자신이 한국의 기본적인 역사에 대해 잘 몰랐고, 공부하지 않았던 것이 부끄럽다고 자책했다. 그리고 책임감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티파니는 논란이 일었던 첫 사과문에 대해서도 사과를 전했다. 신중하지 못했고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티파니는 ‘이 시간부터 노래와 춤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더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뒤늦은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티파니는 광복절을 앞두고 욱일기가 그려진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개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성의 없는 사과문으로 더더욱 논란을 키운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진심어린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대중의 분노가 사그라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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