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까지 남은 시간 약 5주가량… 현실적으로 복귀 어렵다

▲ 류현진, MLB 시즌 종료 전까지 복귀 가능할까?/ 사진: ⓒLA 다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올 시즌 복귀를 목표로 훈련에 들어간다.
 
미국 지역매체 ‘LA 타임스’의 앤디 매컬루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류현진이 올해 복귀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다저스에 전했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류현진이 곧 투구 훈련을 재개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부상자명단(DL)에 올랐고 투구 자체가 올해 가능할지가 의문이었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난 후 7월 8일 복귀해 5회부터 구속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는 팔꿈치 부상을 입으면서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졌다.
 
로버츠 감독은 사실상 류현진의 시즌 아웃을 언급할 만큼 전망이 어렵고 시즌도 약 10월에 끝나므로 5주 정도 시간이 남은 가운데 재활을 거쳐 복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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