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경찰관이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성매매를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현직 경찰관이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여성과 만나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성매매 조사 중 부산 경찰청 소속 A(38) 씨도 성매매를 한 정황을 적발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5일 경찰은 부산 동구에서 채팅 어플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해오던 B(24) 씨와 성매매 여성 C(24‧여) 씨를 적발한 후 성매수 남성들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영업 장부를 수거해 신원 조회 중, A 경사의 전화번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B, C를 소환해 경찰 조사 후, A 경사를 소환해 성매매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감찰조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 경사는 성매매 혐의에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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